CJ CGV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4975억원,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3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370억원을 예상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중국과 터키의 실적 부진이 영업이익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3분기 9개점을 출점해 비용이 일시 반영된 효과이며, 터키는 지난해보다 적자폭을 줄였지만 시장관객수가 역신장해 실적 개선은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분기 CJ CGV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5355억원, 영업이익은 39.5% 증가한 357억원으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터키, 한국이 각각 100억대 영업이익 기여를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분기
이어 "연내 예상되는 재무구조 개선 딜도 투심자극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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