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스 시연 모습. [사진 제공 = 플랜티넷] |
올해로 18회를 맞는 서울 카페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및 식음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40개국, 617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16만명이 방문했다.
플랜티엠은 이번 전시회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사인 삼성전자와 함께 부스를 운영한다. 카페 운영에 필요한 메뉴보드, 주문 키오스크 등 디지털사이니지를 활용한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와 매장음악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플랜티엠은 삼성전자의 영상 솔루션인 매직인포(MagicInfo) 운영 역량 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삼성전자와 협업해 박람회에 공동 참가 중이다.
또 플랜티엠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오더, 결제 기능과 전자잡지, 웹툰 등의 콘텐츠 구독서비스가 결합된 태블릿 기반의 신규 플랫폼 '테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플랜티엠의 운영노하우와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만든 서비스로 주문과 결제를 모바일로 처리해 점주는 카페운영에 집중할 수 있고, 고객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카페 등 리테일 매장에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플랜티엠 관계자는 "이번 카페쇼에서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소호 매장의 카페 운영자 및 예비 점주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플랜티엠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창업을 앞 둔 예비 점주를 대상으로 매장 분위기에 맞는 음악부터 프로모션까지 컨설팅 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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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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