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일 '원 아시아 에쿼티 세일즈'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국내 증권사 최초의 해외투자자를 위한 세일즈 플랫폼이다.
국내 증권사의 업무 범위가 국내 투자자에서 해외 투자자들로까지 넘어가면서 만든 것이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법인 브로커리지 데스크를 통합 연계해 홍콩을 중심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지역의 주식과 ETF 등 투자상품에 대한 세일즈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미래에셋대우 측은 "기존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해외투자자 대상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홍콩,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LA현지법인대표 인사도 발표했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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