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을 위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는 오는 6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고, 그 결과를 같은 날 11시 30분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두세 자리수 이상의 높은 청약경쟁률이 나오고 있는 서울의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거의 확실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비롯해 마용성(마포·용산·성동), 과천 등 아파트값이 급등한 지역이나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 중인 곳 위주로 선별 적용할 것으로도 보고있다.
이번 주정심에서는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신청한 지자체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에 들어간다. 10월 말 부산 해운대구·수영구·동래구, 경기 고양시·남양주시 등 일부 지자체들은 거래 절벽과 세수 부족 등을 이유로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한 바 있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중복 지정된 세종시도 지역 해제를 공식 건의했다.
주택법 시행규칙(제25조의3)에 따르면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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