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혁신아이콘 지원프로그램'에 참가할 제2기 스타트업 을 10월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 중견기업 또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지원자격은 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 10%이상 또는 ▲20억원 이상 기관투자자의 투자유치 중 한 가지를 충족하는 기업이다.
신보는 최종 선정기업에게 3년간 최대 1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을 적용하며 협약은행을 통해 0.7%p의 추가 금리인하도 지원한다. 해외진출, 기술자문, 재무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신보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하며, 예비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통해 5개 내외의 우수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 8일 오후 2시 서초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아이콘 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접수는 신보 홈페이지, 정부 창업통합포털 'K-스타트업'에서 할 수 있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