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의 강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지난 23일 출시한 사모재간접 공모펀드가 800억원 이상을 모으며 선전하고 있다. 비교적 적은 자금으로도 사모펀드에 투자하려는 수요로 출시 나흘 만에 뭉칫돈이 몰린 것이다.
29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에 따르면 펀드를 모집하기 시작한 23~26일 나흘간 818억원이 신규 설정됐다. 그중 신한금융투자에서 가입한 펀드 규모가 338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이어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순이다.
롱숏 전략으로 유명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타임폴리오위드타임'
현재 나와 있는 대부분 사모재간접 헤지펀드는 운용보수가 0.4%인데 타임폴리오위드타임은 공모펀드 운용보수가 0.01%다.
[김제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