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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3곳에서 총 403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지고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1일 강남구 개나리4차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으로 진행되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청약을 실시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면적 52~168㎡ 총 49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84~125㎡ 13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입주자 모집공고 분양가에 따르면 전용 84㎡ 15억2300만~16억5000만원, 전용 115㎡ 20억6600만~21억7500만원이다. 중도금대출이 불가능한 고가 주택으로 계약금과 중도금을 포함하면 잔금 전에 최소 10억원 안팎의 현금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대비 5억원 이상 비싼 주변 단지 시세를 감안했을 때 청약에 도전하는 수요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2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2구역 재개발로 선보이는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9개동, 총 998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 59~84㎡ 803가구를 일반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한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4일 대전광역시 목동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목동 더샵 리슈빌'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추동훈 기자 /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