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출은 누구나 3분이면 모바일로 대출한도 조회가 가능해 손님들 사이에서 일명 '컵라면 대출'로 유명해졌다. 출시 3개월만에 판매액 1조원을 달성하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이 장애인 선수를 상품 광고의 주연모델로 발탁한 것은 사회공헌이나 브랜드 이미지 광고 등에 국한했던 기존 장애인 모델의 소극적인 활용 범위에서 탈피한 것이다.
김선미 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만났던 장애인 펜싱선수의 권유로 펜싱을 처음 시작하게 됐다. 이후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에페 개인전 은메달 획득,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대회 국가대표 출전,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 등 대한민국 휠체어펜싱
김선미 선수는 광고 속에서 세트 당 3분 안에 승부를 결정 짓는 박진감 넘치는 펜싱 경기 모습을 통해, 누구나 3분안에 대출한도 조회가 가능한 '하나원큐신용대출'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잘 표현해 광고업계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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