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K팝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 건립사업이 사업을 책임질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이하 서울아레나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초 제안자인 '서울아레나(주)'(가칭)를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아레나 사업은 노원구 창동역 인근 약 5만㎡ 용지에 1만9300석 규모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공연장'을 비롯해 중형 공연장, 대중음악 지원 시설, 영화관 등을 갖춘 K팝 중심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서울시가 제3자 제안 공고를 한 뒤 KDB인프라자산운용, 대우건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