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송장비업체 텔레필드는 KT와 122억원 규모의 광전송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추진하는 차세대 서비스용 전용망 구축사업에 적용된다.
이번 사업은 KT가 지난 6월에 시행한 우정사업 차세대 기반망 서비스 사업자 선정입찰에 참여해 제 1 사업자로 선정, 텔레필드가 우정사업정보센터와 전국의 DR센터와 총괄, 집중국, 관내국을 연결하는 차세대 기반망 구축용 캐리어이더넷(Carrier Ethernet)장비 공급을 내
텔레필드는 1단계로 올 12월 중 우정사업정보센터와 DR센터 및 전국의 총괄국과 집중국 간의 전용망 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2월까지 전국 약 2400여 관내국까지의 전체 우정정보 기반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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