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오피스텔 9월 분양

↑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오피스텔 투시도 [자료 = 한라]

한라는 오는 2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251번지 일대에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숭인동 142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1층, 전용 19~79㎡ 30개 타입의 547실 규모다. 지상 2~3층에는 오피스, 지하 1층~지상 2층이 들어선다. 단지명 중 운종가(雲從家)는 종로의 옛 이름으로 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이는 거리에서 따왔다.
이 단지는 핵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인 종로와 광화문이 인접한 곳에 들어선다. 지하철 1·2호선·우이신설선이 다니는 신설동역과 1·6호선이 지나는 동묘앞역이 가깝다. 버스는 29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CGV, 동대문쇼핑타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풍물시장, 국립의료원, 서울동인병원 등이 가깝다. 일부 세대는 청계천 조망도 가능하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가인 승효상 건축가가 건축설계를 담당했으며, 국내 조경설계의 대가인 정영선 대표가 조경 설계를 맡았다. 설치미술의 대가로 알려진 임옥상 작가의 조형물도 제작·설치해 단지 내외부를 전시회장과 같은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입체적인 경관을 위해 스카이브릿지 설계를 도입하는 한편 옥상정원과 루프탑 정원도 조성한다. 15층에는 게스트룸, 파티룸, 라운지 식음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공간인 커뮤니티 라운지도 조성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