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복부둘레감소 사이저 관련 SCIE급 논문 발표

클래시스는 자사의 바디 전용기기 사이저를 이용한 임상시험에 대한 논문이 발표됐다고 18일 밝혔다.
클래시스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비침습적 복부 피하 지방 감소를 위한 HIFU 기술의 효과와 안전성'이라는 제목으로 SCI급인 'Dermatologic Surgery'에 등재됐다. 이로써 클래시스에서 개발한 장비로 진행한 임상시험에 대한 SCI(E)급 논문은 총 9편이 됐다.
연구팀은 클래시스의 사이저를 이용하여 BMI 지수 30㎏/㎡ 이하이고, 복부지방 두께가 2.5㎝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HIFU 시술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시술 후 8주 사이에 평균 허리 둘레 변화가 3.4㎝가 감소하는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으며 부둘레의 감소 효과는 전체 연구기간인 16주까지도 지속됐다. 임상시험기간 동안 특별한 부작용(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논문의 결론부분에는 사이저를 이용한 HIFU 시술이 복부둘레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클래시스의 사이저는 피부 속 13㎜ 깊이, 46㎜ x 46㎜의 넓은 부위에 HIFU 에너지를 빠르게 주입할 수 있으며, 환자가 편안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쿨링 기능이 추가돼 있다. 또 두 개의 핸드피스로 동시에 시술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