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미래생명자원이 강세다. 미래생명자원이 생산하고 있는 면역력 강화 기능성 사료 첨가제의 기술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1시7분 현재 미래생명자원은 전일 대비 775원(23.66%) 오른 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료 첨가제 전문기업 미래생명자원은 국내 판로뿐 아니라 아시아 및 중동 국가로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6년 중국, 2017년 태국, 필리핀에 자체 개발 물질인 GABA를 활용한 프리믹스 첨가제 ML-F2의 제품등록
이와 별도로 중국의 대형 양돈 업체와 현재 2차 사양시험을 완료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연기된 중국 현지 양돈장에서의 3차 급여시험을 지난 7월 말부터 진행하고 있다. 3차 시험 결과에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한 최종 수출 여부가 결정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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