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이 대규모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계획을 내놓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1분 현대 현대일렉트릭은 전일 대비 2700원(17.76%) 내린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제조업체인 현대일렉트릭은 전날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1500억원 규모의 자산매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한 구주주 청약 후 일반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하는 신주는 1569만주, 예정 발행가는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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