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공인회계사(CPA) 시험 부정 출제 의혹에 대해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철저히 수사해 잘못이 있다면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세미나에서 "학자적 양심으로도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치러진 공인회계사 2차 시험에
이날 최 회장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로 감사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도 정면 반박했다. 그는 "회계 개혁의 핵심은 감사인 독립성 확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