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노사는 6일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자회사 Global Komsco Daewoo(GKD) 인근 34번 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 리모델링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금은 낡은 초등학교 강당을 리모델링해 학생과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 강당으로 탈바꿈시키는 우즈벡 아동행복증진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2012년부터 우즈벡에 의류, 축구공, 학용품을 지원하고 '사랑의 에코백 나눔 행사'를 여는 등 꾸준히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 2018년에는 신입생 300명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은행권 용지 원료인 면펄프를 생산하는 현지법인 GKD는 2010년 설립 이후 매년 우즈벡의 유소년 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노사가 함께 해외 자회사 인근 학교와 마을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큰 나눔을 실천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