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저소득층 집단주거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우소린 양곤 부시장, 도 닐라 쪼 국토통신부 양곤주 장관, 우 한 조 미얀마 건설부 장관,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 다섯번째 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양곤 주정부와 건설부가 추진 중인 저소득층 집단주거단지 조성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택금융을 제공하고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등 미얀마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허 행장은 "KB국민은행이 오랫동안 추진해 온 주택금융 역량이전 노력의 결실이 이번 집단주거단지 조성사업 지원을 통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2017년 국민은행은 미얀마 건설부와 현지 주택공급 정책 지원과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같은해 3월 현지 법인 'KB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를 설립한 후 현재까지 13개 영업점을 개설해 서민 주택자금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