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정역 지웰시티몰 투시도[사진=신영시티디벨로퍼] |
4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길목상권은 지역 내 주요 교통시설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길목에 형성된 상권을 말한다. 유동인구가 풍부할뿐만 아니라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아 이들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길목상권에 위치한 상가는 유동인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월 매출규모가 높게 형성돼 있다. 소상공인상권정보시스템 자료를 보면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상권의 작년 하반기 월평균 매출가는 5593만원으로 강동구 평균(3630만원)의 약 1.5배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가 오는 10월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C2블록에서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탕정역 지웰시티몰’이 공급한다. 탕정역 지웰시티몰은 지상 1~3층, 연면적 2만4435㎡ 규모로 조성된다.
이 상가는 탕정지구 초입의 관문형 상가로 탕정역에서 주거지역 및 근린공원으로 이동하는 동선에 위치해 있어 고정고객과 같은 유동인구를 수월하게 흡수할 수 있다. 특히 탕정지구 보행로 역할을 하는 2-C1블록과 2-C2블록 사이 약 200m 길이의 근린공원으로 상업시설이 집중돼 있어 유동인구를 독점적으로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아울러 아파트 1521세대의 고정수요뿐만 아니라 반경 1.5km 이내에 탕정지구, 배방지구 등 약 4만7000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약 4㎞거리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코닝정밀소재 등이 입주해있는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가 있고,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탕정 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
2020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전철1호선 탕정역(예정, 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북측에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이 있고 북측에는 약 5만6200㎡ 규모의 근린공원(예정)이 계획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마련되며, 완공은 2022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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