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수원동 복합상가 `KD-U프라자` 내 CGV 입점…지난달 30일 개관

↑ 지난달 30일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문을 연 ‘CGV가수원점’ 모습 [사진= KD-U프라자]

복합상가 KD-U프라자는 지난달 30일 도안신도시 첫 멀티플렉스로 조성된 'CGV 가수원점'이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 도안신도시(가수원동)에 들어선 이 상가는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됐다. 'CGV가수원점'은 지상 5층(매점·매표소)과 6·7층(상영관)으로 구축됐으며, 지난달 30일 개관 이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개관식 당일 상영관 대부분이 만석이될 정도로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상가 관계자는 말했다.
KD-U프라자 관계자는 "대전 타 지역에 비해 여가 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적었던 만큼 주변 시민들이 이번 'CGV’ 입점을 환영하는 분위기"라면서 "앞으로 지역 내 새로운 컬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화관을 찾은 고객들 중 상당수가 상가 안에서 식사와 쇼핑을 즐기고 있어 빠른 상권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KD-U프라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가수원역(예정)과 인접해 개통 시 역세권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도안호수공원(예정) 나들이객과 인근의 도안동과 관저동, 가수원동의 4만5000여 세대 거주자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가수원초·중, 동방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상가 내부에는 'CGV가수원점' 외에도 2030세대가 선호하는 '락볼링장'과 대형뷔페식당, 옥상정원, 카페 등 놀이·문화·여가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업종 및 시설도 갖췄다. KD-U프라자 분양 및 임대사무실은 1층 101호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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