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왼쪽)과 쁘레디 다오차이 태국은행협회 회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MOU에서 양국 은행협회는 교육·연수 및 상호방문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MOU를 통해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단절됐던 양국 은행산업의 교류가 정상화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국에는 다수의 국내은행이 진출해 있었으나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전면 철수, 현재는 산업은행만이 지난 2013년 사무소를 재개설해 운영 중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태국 은행산업간 민간 교류 채널이 새로 구축돼
은행연합회는 태국은행협회를 포함해 현재까지 15개국 은행협회와 MOU를 체결, 최근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신남방지역과의 교류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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