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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매경DB] |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남 제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조합 측은 일반경쟁 입찰방식이며 건설사 공동도급(컨소시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에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조합은 향후 일정으로 이날 참여한 5개사 중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합동 설명회를 11월 28일에, 시공사 총회를 12월 1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24일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통해 입찰 희망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00억원 중 25억원을 현장 설명회 전까지 현금납부하고, 입찰제안서 마감(10월 18일 오후 2시) 전까지 775억원의 현금과 700억원의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간 90일 이상)을 내야 한다고 명시했다.
막판까지 사업 참여 여부를 저울질했던 삼성물산은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