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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는 쇼핑 성장을 기반으로 네이버 페이의 7월 결제금액 1조4000억원, 월결제자수 1090만명등 국내 최대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쇼핑, 디지털콘텐츠, 예약, 편의점등 총 59만여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의 적립이 연초 대비 4배나 증가해 향후 포인트 누적→쇼핑 매출(결제)증가→가맹점 증가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면서 "NAVER는 중국의 알리바바 앤트파이낸셜을 롤모델로 삼아 타 금융업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알리바바는 알리페이(AliPay)에 기반한 앤트파이낸셜을 구상해 알리페이→알리파이낸스→위어바오→지마신용평가→마이뱅크의 쇼핑빅데이터에 기반한 테크핀 사업으로 금융사업을 확장했다. 실제 페이 서비스에 기반한 금융사업 확장은 최근 핀테크 분야별 사용경험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송금/결제 50%, 보험 24%, 저축/ 투자 20%, 재무계획 10%, 대출 10%)을 차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플랫폼을 구축한 IT 기업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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