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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온라인으로의 소비 이전 지속과 신규 유통 채널의 등장으로 할인점, 백화점의 객수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작년부터 이어져온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은 높지만 큰 폭의 주가 상승을 이끌 트리거가 부재하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롯데쇼핑의 주가가 부진한 근본적인 이유가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성 하락과 오프라인 인프라·유통 채널 활용 전략 부재에 따른 밸류에이션 하락이라고 지적했다. 롯데쇼핑의 오프라인 매장 활용이 본격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회복과 신규수익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마트와 마찬가지로 롯데쇼핑도 일부 할인점의 온라인 거점 물류 센터화와 몰링화 기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향후 온라인 통합앱 출시가 본격화될 경우 일부 유통 채널 간 시스템 통합과 공동 매입 등 운영 효율화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지속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절감과 부진점 폐점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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