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PFV, 중심업무지구 내 오피스텔 ‘덕수궁 디팰리스’ 내달 분양

↑ 덕수궁 디팰리스 조감도[사진제공=덕수궁 PFV]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에 상대적으로 제약이 적은 오피스텔로 투자수요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저금리 기조 영향으로 시중자금이 은행 예금이자률보다 투자수익률이 높은 수익형부동산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덕수궁 PFV(시행)은 오늘 9월 광화문 핵심입지에서 '오피스첼 '덕수궁 디팰리스’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전용 118~234㎡ 58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41~129㎡ 170실로 구성된다.
이 사업장의 가장 큰 장점은 외국계 금융기관을 비롯해 대기업 본사, 미국 등 대사관, 각종 관공서 등 풍부한 배후수요다. 실제 광화문 주변으로 국내 100대 기업 중 38.6%인 29개 기업과 국제 대사관 중 48.4%인 41개소가 밀집해 있다.
또 덕수초,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고 등 교육시설과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생활편의 및 문화시설도 많다.
오피스텔은 스튜디오 타입부터 3베드룸(Bed room)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베드룸(전용 70~82㎡)이 88실로 가장 많고, 스튜디오 타입과 1베드룸, 3베드룸은 각각 24실, 46실, 12실이 있다.
3베드룸은 주거대체형 오피스텔로 이면개방형 설계로 탁트인 조망과 넓은 공간감을 확보했다. 2베드룸은 일반 아파트 전용 59㎡와 실사용 면적이 비슷해 신혼부부가 거주하게 좋다. 1베드룸은 오피스텔에서 찾아보기 힘든 분리형 침실로 설계했다.
덕수궁 PFV는 현재 서울 종로구 성곡미술관 가든에 사전홍보관을 마련해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유니트를 볼 수 있는 홍보갤러리는 오는 9월 성곡미술관 전시관에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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