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설립된 소프트캠프는 국내 1세대 보안기업으로 지난 2014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문서에 특화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내부정보 유출방지와 외부위협 대응에 보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외 53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특허 37건, 해외 특허 19건 등록 등 자체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클라우드에 기반한 글로벌 보안 서비스(SECaaS)와 개방형 문서보안(DRM) 플랫폼, 공급망 보안 시스템 사업을 확장 중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코넥스 시장 입성 후 지난 5년 동안 내실을 다지면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해 왔다"며 "본격적인 성장의 시기로 도약하고 있는 올해가 코스닥 이전 상장의 적기라 판단했다"고 상장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회사는 오는 11월 합병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후 12월 중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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