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시너지이노베이션은 지난 2분기 연결 순이익 17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4억원 손실)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억원으로 1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90.8% 감소했다.
회사는 자체 사업인 미생물 배양배지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더불어 자회사들의 꾸준한 실적 개선 노력이 호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회사가 보유한 디에스케이 지분 및 전환사채(CB)의 평가이익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 부채비율을 비롯한 회사의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에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 미생물 배양배지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원가 절감과 생산효율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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