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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균 콤텍시스템 대표는 "미·중 무역분쟁이 확대되고 일본의 수출규제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하는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신규사업 확대와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한 자금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증으로 조달한 자금은 ▲ IT인프라 부문 신규 사업 확대 ▲ 일부 고율 이자 운전자금 상환 ▲ 클라우드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인력 양성 등에 쓰일 예정이다.
유증은 기명식 보통주 2000만주(액면가 500원)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진행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9일이며, 기준주가에 할인율 25%를 적용한 주당 예정 발행가는 1130원이다. 구주주 청약은 10월 10일 ~ 11일까지, 일반공모는 10월 15일 ~ 16일에 진행된다. 납입일은 10월 18일이며, 미래에셋대우가 대표주관사로 총액인수한다.
한편, 아이티센그룹 편입 후 회사는 신성장동력인 클라우드 부문 등 신규 사업에 집중투자를 하고 있다. 올 상반기 IBM 등 글로벌 밴더의 공급망을 확대하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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