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모습 |
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의 분양예정 물량은 각각 7개 단지 8774세대와 21개 단지 2만301세대(임대 614세대 포함)로 집계됐다. 북부지역은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신규물량이 집중된 데 비해 남부지역은 정비사업물량과 신도시 물량이 혼합돼 있다.
먼저 북부지역에선 파주 운정 및 양주 옥정신도시를 비롯해 마송지구, 고산1지구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계획됐으며,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지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입주 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사업장으로는 운정3지구 A27블록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전용 59~84㎡ 1010세대), 양주옥정신도시 A4-2블록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 2차'(전용 75~176㎡ 1859세대), 중앙생활권2구역 재개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1383세대, 일반분양분 기준) 등이 있다.
수도권 남부지역은 서울 남부와 경기 남부권, 인천 지역에서 다양한 신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인 만큼 입지, 가격 등에 따라 분양 성적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부천 계수·범박 재개발 '일루미스테이트'(,509세대), 고덕국제도시 A22블록 '호반써밋 고덕'(전용 84~112㎡ 658세대), 고등지구 C1·2·3블록 '성남고등자이'(아파트 전용 84㎡ 364세대·오피스텔 전용 22~52㎡ 363실)이 대표 사업장으로 꼽힌다.
김광석 리얼하우스 대표는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 주택채권입찰제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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