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줄곧 1000억원 아래를 맴돌고 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440억원까지 내려갔던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774억원에 이어 2분기 834억원으로 점차 회복세에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이 올해 4분기부터 다시 영업이익 1000억원 고지를 밟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를 끝으로 셀트리온의 역성장세 종료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램시마 생산이 급감해 올해 하반기 기저 효과가 나타날 예정이고, 미국향 트룩시마 허쥬마 생산 시작과 함께 상반기에는 없었던 아조비 위탁생산 매출이 하반기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DGB금융지주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3.5% 증가한 1조2631억원을, 영업이익은 4% 감소한 13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대
[유준호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