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까지 열리는 행사 경매물품으로 아마존,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주식을 대상으로 낙찰자에게는 투자지원금이 지급하는 식이다.
참여자들은 매일 5종목의 국내외 주요 기업의 주식을 경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첫날에는 전자·통신편으로 ▲애플 6주 ▲ 삼성전자 14주 ▲ LG전자 5주 ▲ SK 3주 ▲ KT 7주 등 총 5개 종목이다. 입찰가는 0원부터 시작이며 입찰호가는 500원이다. 참가자들은 경매에 참여 후 입찰하기 버튼을 한번 클릭 할 때 마다 입찰가가 500원씩 올라간다. 입찰가와 전일 종가 차이가 1만원이 되는 시점에서는 100원으로 변경된다.
해당 주식의 전일 종가까지만 입찰이 가능하며 장 마감시간인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최고가를 제시한 참여자에게 낙찰 기회가 돌아간다. 동일가격으로 입찰 한 경우 입찰 시간이 빠른 순으로 낙찰되며 낙찰 받은 주식의 전일 종가에서 낙찰가를 뺀 금액만큼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참여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름, 핸드폰번호, 닉네임을 입력하면 된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는 없으며, 최초 입력한 이름과 핸드폰 정보를 바탕으로 추가 입찰이나 자신의 경매 이력 확인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별도 경품 행사도 준비했다. 일일 가장 먼저 입찰에 참여한 5명과 입찰가 기준 2등 참여자 5명을 선정해 각각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백
박찬형 유진투자증권 WM본부장은 "최근 주식시장이 많이 침체 돼 있는데 이번 이벤트가 주식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