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는 서희건설 자회사인 유성티앤에스로 오는 2022년 12월까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3-8 일대 용지(6만 870m²)에 1096가구 규모 임대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공은 서희건설이 맡는다. 이 단지에는 59㎡ ~ 84㎡, 18개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846가구와 공공임대 250가구가 들어선다. 지역주민을 위한 어린이공원(7145㎡)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이 사업은 평택 미군기지 인근 한국인 근로자와 상업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임대아파트로 정부가 사업비를 저리 기금대출 방식으로 지원한다.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임차인은 최소 8년의 안정적인 거주기간을 보장받는다. 최초 임대료 등은 주변 시세의 약 95% 수준 이하로 책정하고, 특히 일부 세대(약
서희건설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첫번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평택미군기지 인근 주거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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