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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우리 리더스 컨퍼런스 2019'에서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금융지주> |
이날 행사에서 손태승 회장은 "상반기에 역대 최고의 재무 실적이 기대되고 다양한 인수·합병(M&A)을 통해 그룹 재건 작업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시장에서 우리의 존재감이 매우 커졌다"며 "1등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올해 하반기는 그룹체제 후발주자로서의 간극을 뛰어넘어야 할 '대도약기(Moment of Impact)'"라고 강조하며 ▲안정적 그룹체제 구축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4대(WM·글로벌·CIB·디지털) 성장동력 강화 ▲리스크관리 고도화와 내부통제 강화 ▲그룹 경영시너지 창출 등 올해 그룹의 5대 경영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그는 이제 확고한 그룹체제인 만큼 2~3년 이내에 비이자·비은행·해외수익 비중을 각각 40% 수준까지 끌어올리자는 의미로 '40-40-40'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룹사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의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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