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전 세대가 전용 85㎡ 미만으로만 구성된 단지, 약 2만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있다. 최근 고강도 정부 규제 및 대출 강화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구매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인 전용 85㎡ 미만 중소형으로 구성된 단지는 총 2만606세대(임대 제외, 일반 분양분 기준)로 작년 하반기(3만9726세대)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최근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중소형 타입은 특화 설계로 넓은 실사용 공간을 갖춘 데다 중대형 타입에 비해 가격 상승폭도 커 청약시장 스테디 셀러로 부상했다.
실제 최근 3년(2016년 6월~2019년 6월)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부동산114 자료 참고)은 전용 60㎡ 이하와 전용 60㎡ 초과~85㎡ 이하 타입이 각각 30.4%, 28.2% 오른데 비해 전용 85㎡ 초과는 24.0%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같은 시황에 힘입어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신규 단지가 올 하반기 줄줄이 분양에 돌입한다. 대표 사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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