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투 곽병주 본부장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금융혁신과 정보보호' 세미나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왼쪽 두번째)과 곽병주 신한금융투자 정보보호본부장(왼쪽 세번째) 등 수상자들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곽병주 신한금융투자 정보보호본부장(55)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맡고 있는 곽 본부장은 정보보호 관련 정보 공유와 공동 기술 개발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
10일 신한금융투자는 "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해 금융위원회가 주최한 '금융혁신과 정보보호' 세미나에서 곽 본부장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며 "이미지 파일 은닉정보 무력화 기술 개발을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제품화했고, 망분리 이후 업무망에서 안전한 인터넷 콘텐츠 이용환경을 구축해 정보보호 분야에서 대기업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곽 본부장은 "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금융위원회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이용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