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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일 서울 양원지구에서 올해 첫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청약 신청은 오는 17~18일,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다. 입주는 2022년 1월로 잡혀 있다. 신혼희망타운 내 행복주택(134가구)은 입주 1년 전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 양원 신혼희망타운은 403가구 규모로 분양형 주택은 전용 46㎡ 60가구, 80㎡ 209가구 등 269가구다.
입주 자격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 부모 가족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대비 120%(3인 가족, 외벌이 약 649만원) 이하, 총 자산 2억9400만원 이하를 충족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분양가는 전용 46㎡가 2억7600만~2억9300만원, 전용 55㎡가 3억3000만~3억5200만원이다. 주변에 들어선 '신내 데시앙' 전용 59㎡(2010년 입주) 시세가 5억원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70% 수준이다. 전매제한기간은 6년,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다. 신혼희망타운 입주자에게는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 70%를 지원한다. 다만 주택 매도와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 일부를 기금과 공유해야 한다. 전용 55㎡는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분양가격 중 최소 30%까지 무조건 대출받아야 한다. 전용 46㎡는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은 혼인한 지 2년 이내인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 부모 가족에게 30%를 우선 배정하고, 1단계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양원역·경춘선 신내역과 가깝고 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센터가 들어서고 실내외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놀이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침실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소음 저감 기능성 바닥재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