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 매각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금호아시아나그룹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어부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9% 오른 6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우 주가는 각각 2.15%, 4.31% 상승 마감했다.
이달 중 아시아나항공 매각 입찰 공고가 나올 것으로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작업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의미기 때문이다. 일각에서 에어부산 등 아시아나 자회사 분리 매각 가능성
[정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