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6개를 '신용보증기금 제1기 혁신아이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바탕으로 우수 중견기업 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신보가 지난 5월 도입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제1기 혁신아이콘 기업 심사에는 75개 기업이 지원해 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빅데이터 기반의 퍼블리싱, 인큐베이팅을 제공하는 K-뷰티 해외진출 플랫폼기업 '비투링크'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금융솔루션 개발기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다양한 콘텐츠로 독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e-book 플랫폼 '밀리의서재' ▲자율주행 관련 혁신기술 보유기
신보는 선정기업에게 기업당 운전자금 최대 70억원, 투자와 시설자금을 포함할 경우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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