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감소하고,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704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재산세 인상분 반영과 증축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면세 부문의 영업적자는 188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분기 대비 40억원 수준의 적자 폭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면세부문의 2분기 일 평균 매출액은 약 1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7월과 8월 까르띠에, 프라다 입점이 예성돼있어 명품 입점에 따른 단가 상승 효과 반영도 가능하다"고 분
면세 적자의 신규 반영과 재산세 인상 등으로 단기 실적 모멘텀은 부재하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다만 박 연구원은 "2020년 6월부터 예쩡된 출점 모멘텀과 면세 부문에의 점진적 손익 개선을 감안하면 중장기 관점에서의 접근은 유효하다"며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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