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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설립된 에어부산은 부산은행, 부산일보, 넥센타이어 등 부산 향토기업과 함께 아시아나항공이 출자한 LCC업체다.
김익상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어부산의 경우 김해공항을 기반으로 부산 및 경남 권역의 지배력을 이용 항공수요를 흡수하고 확고한 저비용 구조 유지와 경쟁 우위를 확보해 안정적 운영되고 있다"면서 "고유가 상황이 진행되어도 상쇄 요인이 있어 일정 수준의 수익성 유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이번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추진하면서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항공계열사도 매각 대상에 포함돼 있다. 매각 이슈 부상과 경영프리미엄 고려해도 점진적 매수 투자전략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에어부산은 올해 A321 NE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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