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국회포럼 후원

↑ 24일 국회에서 열린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의 제6차 공개토론회에서 (왼쪽부터) 전우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금융본부장, 류덕위 한밭대학교 교수,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 남주하 서강대학교 교수, 고동원 성균관대학교 교수, 심태영 동작신협 상임감사, 홍성기 금융위원회 과장이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2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서민금융활성화 및 소상공인지원’ 포럼을 후원하고 제6차 공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금일 포럼에서 논의되는 사항을 통해 규제개혁을 이끌어 신협의 역할과 범위를 크게 키우고자 한다”며 “서민을 위해 큰일을 하고 있는 신협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축사에서 “소상공인이 주거래층이자 조합원인 신협의 바람직한 역할을 확대하고 관련 규제 개선을 고민하는 이번 공개 토론회를 통해 신협이 몸담고 있는 지역경제 나아가서는 국가경제 문제해결의 중요한 열쇠를 찾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는 ‘소상공인 육성과 협동조합금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주요국의 신협 사례를 분석하며,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안정망과 제도를 연계하는 등 커뮤니티 네트워크 협력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