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조감도. [사진 제공 = 삼정기업] |
24일 삼정기업에 따르면 달서구 월성동 682번지 일대에 '월성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를 짓는다.
대지면적 5만4141㎡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30층, 12개동으로 1392세대의 대단지다. 전체 1392세대 중 이미 마무리 한 조합원분 833세대를 제외한 일반 분양분은 559세대다.
이곳은 대단지에 걸맞게 교통, 교육, 생활편의 등 모든 인프라를 다 갖췄다. 여기에다 전 세대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 단일면적으로 구성해 상품성도 높였다.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하는 특화설계로 구성됐다.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은 경기 침체기에 더욱 힘을 발휘한다. 수요자들의 구매 선호도가 대단지 우선이기 때문에 시세하락기에는 안정적인 가격형성에 도움에 되며 시세 상승기에는 중소단지들보다 상승곡선을 가파르게 그릴 수도 있다. 또 건설사의 입장에서는 팔 물건이 많기 때문에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각별히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규모가 큰 만큼 활용 공간도 많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넓은 조경면적 확보, 풍부한 부대시설 확보에도 용이하다.
삼정기업 관계자는 "주거만족도가 높은 월성지역 최고의 입지와 규모가 규모인 만큼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달서구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로 사랑받는 월성지역에 사실상 마지막 대단지 아파트가 될 것" 이라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의 이점까지 고려한다면 실수요자에게는 상당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
달서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준비 중이다.
앞서 삼정기업은 지난해 '월배 삼정 그린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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