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이광래 우미건설 명예회장(오른쪽 끝)과 이낙연 국무총리 모습 [사진 제공 = 국토부] |
건설의 날은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제정됐다. '대한민국 건설, 혁신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유주현 건단연 회장, 17개 건설단체장, 건설기업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72여년간 이룩한 건설산업의 업적과 국내 및 해외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건설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앞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건설'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에는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서 큰 공로를 세운 건설인 140인의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이광래 우미건설 명예회장이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은 고태식 준제이엔씨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김효진 한화건설 부사장, 김학영 화성방수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은 조성진 대우건설 전
이와 함께 박창옥 부일종합중기 대표이사 등 6인이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황용호 성화설비 대표이사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최재원 현대엔지니어링 최재원 상무보 등 5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