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대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맞춤대출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올해 5월 기준 1776억원(누계)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9% 이상 실적이 증가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19일 국내 최초 원스톱 서민금융 대출 플랫폼인 맞춤대출서비스를 운영 실적을 공개했다.
맞춤대출서비스 신용등급, 부채 등 신청인의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대출상품을 안내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서민금융 대출 플랫폼이다. 신용과 소득이 낮고 정보가 부족한 서민들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금융정보를 제공해 서민들의 금융비용을 경감하는 등 유리한 대출을 선택하도록 돕는다.
실제 올해 5월 기준 맞춤대출서비스 이용자의 평균 대출 금리는 전년 동기 대비 1.13%포인트 내려간 11.3%로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서민금융진흥원 홈
맞춤대출서비스를 이용하면 추가 우대금리(0.5~3포인트%)도 일부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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