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 분야 전문기업 디알젬은 지난 13일 진행된 삼성벤처투자 SVIC 22호 신기술투자조합(이하 삼성벤처)의 디알젬 지분 매각은 삼성전자와 디알젬 간의 사업관계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삼성벤처의 이번 지분 매각은 운용중인 SVIC 22호 펀드의 만기 도래로 청산작업을 위해 진행된 것이며 사업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각 물량은 약 125만주로 지분 11.07%에 해당한다.
디알젬은 지난해 12월 ODM 계약을 통한 신제품 출시 및 지난 4월 기존 거래기본계약의 갱신을 통해 삼성전자에 우수한 품질의 엑스레이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 비중은 현재 약 10% 수준으로 예년과 같은 수준이다. 향후에도 위와 같은 비중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유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용 영상진단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디지털 엑스선 영상진단장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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