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역 청년주택 신축공사에는 10여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반도건설은 최근 서울 신당·상왕십리 역세권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의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최신공법 등 기술력, 시공능력평가(2018년 기준 12위) 등에서 경쟁력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시장을 비롯해 수도권 신도시에서 명성을 이어온 반도건설은 이번 쌍문역 청년주택 수주를 계기로 서울 지역 주택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17
반도건설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에 이어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서울 주택시장에서 반도건설의 시공능력을 인증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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