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도 기저효과와 신제품 효과를 감안했을 때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현 주가는 동종업체 대비 약 30% 할인율이 적용된 수준으로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전년도 역기저 효과에도 불구하고 오리온의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중국법인의 경우 올해 5월 말 스낵 신제품 4종이 출시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액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법인의 경우에도
조 연구원은 "올해 5월 월별 전사 매출액은 1589억원, 영업이익 2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7.3% 늘었다"며 "전 법인에서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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