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은 위안화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달러-위안 선물 상품 중개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위안화 환율은 달러 당 7위안에 근접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선물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위안화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국내외 중국기업과 거래하는 업체들이나 위안화 외화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의 경우 환변동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는 만큼 위안화 헷지 수요가 시장에서 클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해당 선물 상품의 1계약당 거래대금은 10만달러로 증거금은 원화로 150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위안화 선물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위안화와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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