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가 지난 1월 110억원에 이어 최근 184억원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인체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최근 7개 기관으로부터 184억원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294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추가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였던 DS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어센도벤처스, 타이온파트너스, 지엠비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한국벤처투자 등 7개 기관들이 참여했다.
특히 모태펀드 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일자리 창출 성장지원 펀드의 매칭투자에 최종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이 펀드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 벤처기업에 투자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의 육성을 도모하는 펀드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당초 목표했던 3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기관들로부터 의미있는 규모의 투자를 받은 만큼 회사 사업 및 연구 개발활동 등의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유석환 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