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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세운 투시도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말 지하철 4호선 서울역 12번 출구 인근에 '힐스테이트 세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세운3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7층, 998세대 중 전용 39~59㎡ 899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체 개발면적이 43만8585㎡에 이르는 세운지구는 총 8개 구역(2·3·4·5·6-1·6-2·6-3·6-4)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지구가 중심 업무 및 상업시설이 밀집된 종로, 청계천, 을지로에 걸쳐 조성된 데다 지금까지 개발제한으로 공급가뭄에 시달려왔던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여 왔다.
지하철 1·2·3·5호선 4개 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다양한 버스 노선도 사업지 인근을 지난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안전·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의 TV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HI-oT 시스템'을 비롯해 범죄 예방을 위한 'Security 시스템',
모든 세대가 국민주택규모인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 만큼 일부 세대(분양가 9억원 이하)는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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