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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의 비교 대상인 SciPlay가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12일 기준 상각전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EV/EBITDA)는 13.3배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SciPlay 상장 모멘텀에 더블유게임즈의 주가도 상승했었으나 상장 이후 모멘텀 소멸과 차익실현이 겹치며 주가는 재차 하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더블유게임즈의 EV/EBITDA는 7.5배로 경쟁사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자회사 디에이트게임즈(DDI)가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높은 가치를 받기 위해서 나스닥 상장을 선택할 가능성도 크다고 신한금융투자는 분석했다. 디에이트게임즈의 상장 시점에서는 SciPlay와 밸류에이션 갭도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ciPlay의 밸류에이션이
이어 "경쟁사 대비 과도하게 할인돼 거래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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